아이진 "국산 수막구균 4가백신, 임상 2상서 투여 완료"
목표 대상자 125명 투여 완료
![[서울=뉴시스] 아이진 기업 로고 (사진=아이진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168_web.jpg?rnd=20251013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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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아이진은 국산 수막구균 4가 백신으로 개발 중인 'EG-MCV4'의 임상 2상 목표 대상자 125명의 투여가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수막구균 감염 이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 125명을 대상으로 EG-MCV4를 단회 투여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다. 대조백신 멘비오 대비 비열등성도 검증한다.
회사는 임상 2상과 3상을 연속적으로 수행해 오는 2027년까지 품목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수막구균 백신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이진은 EG-MCV4의 국내 허가 시 수입 백신 대체 효과, 조달비 절감 효과, 국산 백신 자립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진 관계자는 "국내 사업화 이후에는 중남미 국가 대상 입찰시장 진출, 중남미 민간 시장,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진은 EG-MCV4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수막구균 4가 백신 개발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국비엠아이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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