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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AI 스타트업 요람 '아이누리' 조성…전주기 성장 돕는다

등록 2025.12.01 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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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초 AI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

10개 기업 선발…입주 시 공간 무상지원

[세종=뉴시스]한수원 AI누리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수원 AI누리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기업 최초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KHNP AI(아이) 누리' 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KHNP AI(아이) 누리 사업은 AI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한수원은 연말까지 최대 10개 기업을 선발해 입주기업에는 ▲창업·보육을 위한 입주 공간 및 회의실, 라운지 등 무상 지원 ▲기업별 역량과 사업 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 ▲한수원 공모사업 지원 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한수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주 신청은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서 할 수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AI(아이) 누리 운영을 통해 한수원과 AI기반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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