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예술단, 20일 세계 순회 60주년 기념 공연 '하모니'
부채춤·북춤·신탈춤 등 선보여

리틀엔젤스예술단 세계 순회 60주년 기념 공연 포스터. (리틀엔젤스예술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세계 순회 6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기념공연 '하모니(HARMONY)'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우아하고 섬세한 '부채춤', 역동적인 리듬이 살아 있는 '북춤', 해학이 묻어나는 '처녀총각'과 '시집가는 날', 섬세한 가락이 어우러진 '가야금병창', 감동의 하모니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신작인 '신탈춤'도 관객을 만난다. '신탈춤'은 전통 탈춤을 중심으로 상모춤, 사자춤, 라이브 타악 연주 등 연희의 주요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962년 창단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5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해외 공연의 출발을 알렸다. 현재까지 60여 개국 7000여 회의 공연으로 전통 문화예술 세계화에 앞장섰다.
예술단은 이번 공연에 대해 지난 60년간 예술로 한국을 알리고 세계를 이어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여정을 조명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짚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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