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의원 "내년 예산, 남부내륙철도·맘프·부마항쟁 반영"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허성무 의원실 제공). 2025.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2626_web.jpg?rnd=20251113185345)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허성무 의원실 제공). 2025.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허 의원은 "경남 지역에는 약 11조6796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며 "이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건설 예산 2600억원이 안정적으로 반영됐으며 다문화축제 맘프(MAMF) 지원 예산 2억5000만원, 부마민주항쟁재단 운영 지원 4억2100만원,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용역비 5억원, 거제–마산 국도 사업비 5억원 등 지역의 문화·역사·SOC 기반을 보완하는 사업들도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예산안에는 지역 현장에서 꾸준히 발굴해 온 민생·현안 사업들도 폭넓게 반영됐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 농업 경영 안정, 아이 돌봄과 교육·문화 기반 확충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이 골고루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5G 전용망 구축 예산 20억원, 조선업 선수금환급보증(RG) 확대 예산 400억원, K1E1 전차 성능개량 예산 5억원 등이 반영돼 창원·거제 등 제조업 기반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4대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물관리·환경 분야 예산도 일정 부분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허 의원은 "국회 예결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필요한 민생 예산을 지키고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주민 요구가 곧 국가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과 입법을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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