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주시, 저연차 공무원에 '새내기 도약휴가'…3일 준다
![[남양주=뉴시스] 신규 공직자 간담회.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347_web.jpg?rnd=20251203162335)
[남양주=뉴시스] 신규 공직자 간담회.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저연차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휴가를 도입하는 등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위해 올해 4차례에 걸쳐 소통 자리를 마련, 저연차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올해 마지막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9월 임용된 신규 직원 39명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주광덕 시장과 조직문화와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올해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를 확대·개선하고 심리상담과 직무 스트레스 검사, 신규공직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재직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휴가 3일을 부여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온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 시장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직원들이 남양주시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수평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인사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9급 정원을 조정, 지난해 87명 수준이었던 7·8급 승진 인원을 올해 182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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