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따뜻한동행과 '장애인복지관 위·수탁 협약'

[경기광주=뉴시스]광주시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장애인복지관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복지관 개관 준비 절차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개관준비단'도 참석해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및 실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복지관 개관 준비는 물론 향후 운영 과정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수탁기관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15년간 축적해 온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포용적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삶과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따뜻한동행은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201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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