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구읍 교동호수, 야간관광명소화 사업 '준공'
72억원 들여 247m 수상보행교·둘레길 조성
LED야간경관조명 설치해 '화려한 밤' 연출

옥천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관광지 구읍(舊邑) 입구에 자리잡은 교동호수를 야간관광명소로 조성했다.
군은 4일 교동호수에서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사업비 72억원을 들여 산책로로 할용할 둘레길을 조성하고, 호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총길이 247m(폭 2.5m) 수상보행교를 놓았다.
밤 분위기를 연출할 LED야간경관조명을 보행교와 둘레길, 인접 도로변에 설치했다.
준공식에서 황규철 군수는 "야간경관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언제나 매력적인 공간이 됐다"며 "구읍의 육영수 여사 생가, 시인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야간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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