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살아 있는 집' 감정구조 표현…'집먹이' 기획전, 5일 개막

등록 2025.12.04 13:17: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문화예술재단, 내년 2월28일까지 개최

[제주=뉴시스] 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산지천갤러리에서 여는 기획전 '집먹이: 거주의 감정 생태'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산지천갤러리에서 여는 기획전 '집먹이: 거주의 감정 생태'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집'이 가진 감정을 탐구하는 특색 있는 기획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산지천갤러리 전시실에서 기획전 '집먹이: 거주의 감정 생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집'을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감정이 얽히고 순환하는 유기체로 바라본 시선을 공유한다.

자본과 이동 등 현실적 조건 속에서 안식과 불안이라는 감정이 서로의 먹이가 되고 삶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낸다.

이승연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았으며 전시 의도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도내외 작가 6명과 함께 전시를 구성했다.

도외 예술가로는 박준우·이원호·장두루·조혜진 작가가, 도내에서는 임재현·최한화 작가가 참여해 '살아 있는 집'의 감정 구조를 드러낸다.

전시 개막행사는 5일 오후 3시 오프닝 공연과 전시 소개,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라운딩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