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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내년 4월 함안·창녕서 공동 개최

등록 2025.12.04 1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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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최초·공동 개최 첫 사례

참여형·축제형 체육대회 기대

[창녕=뉴시스]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 4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군부 최초 개최이자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체육회는 4일 이사회 서면 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 지역 축제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함안군과 창녕군은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각각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대회 상징물을 공식 확정하며 준비 작업을 본격화했다.

대회 일정 확정에 따라 양 군은 종목별 경기장 배치를 최종 마무리하고, 선수와 관람객은 물론 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축제형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회 준비 관계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함안과 창녕이 가야문화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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