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의료통합돌봄 통합지원 최우수…"복지부장관상"

[횡성=뉴시스] 의료요양돌봄 실천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사진=횡성군 제공) 2025.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올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소 협업을 통한 통합돌봄 선순환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통합돌봄)은 노쇠·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돌봄을 통합·연계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 본사업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역병원 연계 방문진료 등 방문진료 자원을 확충했다. 또 보건소와 협업으로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재활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신속히 연계하며 돌봄 공백을 줄였다.

김홍석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주민의 건강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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