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 스키장 개장…국가·사회 헌신자 특별 우대
군인··경찰·소방관 가족 포함 최대 4명 혜택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도 우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사진=오투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25/26 동계시즌 개장과 함께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한 이들을 위한 특별 우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우대 정책은 겨울 관광 성수기 속에서도 공공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조치다.
오투리조트는 군인·경찰·소방관 및 그 가족(본인 포함 4명), 병역명문가,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등을 특별 우대 대상으로 지정하고, 본인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조트 측은 "국가 안전과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요금 인하를 넘어 '존중과 예우'에 기반한 사회적 메시지를 명확히 담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위기에 처할 때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동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오투리조트는 스키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스키·보드 슬로프 분리 운영, 태백소방서와의 리프트 구조훈련, 슬로프·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을 통해 '안전 중심 스키장'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객실·리프트·렌탈 패키지, 사계절 통합 이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멤버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남규 오투리조트 사장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키장을 찾는 동안만큼은 편안한 휴식과 따뜻한 위로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 고원에 자리한 오투리조트는 풍부한 적설량과 양질의 설질을 바탕으로 매년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꼽히며, 424실의 해발 1100m에 위치한 콘도와 27홀 골프장을 갖춘 종합 레저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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