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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식당서 전 여친 흉기로 찌른 30대 체포

등록 2025.12.06 09:13:01수정 2025.12.06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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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식당서 전 여친 흉기로 찌른 30대 체포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의 한 식당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7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한 식당에서 전 여자친구 B(3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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