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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역대 최대 정부예산 5351억 확보

등록 2025.12.09 0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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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5000억원 이상 성공

[보령=뉴시스] 보령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보령=뉴시스] 보령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역대 최대규모의 내년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내년 확보한 정부예산은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 5351억원이다. 역대 최대 규모이자 5년 연속 5000억원 이상이다.

구체적인 예산은 ▲국가시행사업 18건 2930억원 ▲지방시행사업 96건 1967억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54억원 등 총 147건, 5351억원이다. 지난해보다 236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계획과 연계, 국회 및 충남도와 긴밀히 공조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연초 예산편성 단계부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주요 사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주요 사업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CCU메가프로젝트 100억원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3.3억원 등이다.

특히 서민 경제 붕괴 위기 예방과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정치성 구획어업 낚시어선 감척 120억원 ▲국고예비선 해랑호 운영 지원 4.6억원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 건조 4억원을 확보, 어업인 생계 및 생활 안정은 물론 서해안 청정 해양 관광지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며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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