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천군, 민원사무편람 책자 제작·비치…"민원 편의 제공"

[합천=뉴시스] 경남 합천군은 10일부터 민원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한 민원사무편람 책자를 제작해 합천군청 전 부서에 비치한다. (사진=합천군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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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0일부터 민원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한 민원사무편람 책자를 제작해 합천군청 전 부서에 비치한다.

합천군 민원사무편람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원신청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작성됐다. 3년만에 민원담당자와 민원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해 제작됐다.

이번 편람 제작으로 군민들에게는 각 부서와 읍·면별 다양한 민원 관련 법령과 민원처리 기준, 절차 등 민원의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달라진 법령과 서식을 적용해 민원담당자들에게도 인사이동에 따른 후임자가 업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에 합천군 대표 누리집의 '열린 민원'을 통해 민원사무편람을 확인할 수 있으나 고령층의 민원인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책자 형태로 제공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부분의 군민들은 다양한 법정 민원을 신청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군청 방문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어느 부서를 들려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부서에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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