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뿌리산업 혁신 가속…기술 고도화·품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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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이 영세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품질 향상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타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대구시는 2011년 ‘뿌리산업법(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지역 뿌리기업의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최근 5년간 뿌리기업 차세대 전환지원, 뿌리기술 장인 노하우 디지털 전승 등 수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당 평균 매출 2억원 증가, 생산성 15% 증가, 불량률 20% 감소 등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대구시는 산업통상부로부터 4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성서뿌리·금형, 표면처리, 염색가공)를 지정받아 공동 폐수처리시설 확충 등 20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추가로 1곳을 공모해 개별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으로 지역기업들이 제품 불량률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뿌리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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