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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비철금속 생산 현장서 조달지원방안 모색

등록 2025.12.10 15: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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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차장, 하이호경금속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군산=뉴시스] 강성민(가운데) 조달청 차장이 10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비축 알루미늄 이용업체인 하이호경금속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강성민(가운데) 조달청 차장이 10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비축 알루미늄 이용업체인 하이호경금속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강성민 차장이 주요 원자재 수급상황을 점검키 위해 10일 전북 군산시 소재 비축 알루미늄 이용업체인 하이호경금속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 차장은 글로벌 알루미늄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알루미늄 제조기업이 겪는장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공공조달정책을 통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하이호경금속는 알루미늄괴(Ingot)를 가공해 알루미늄 합금(Alloy)과 빌렛(Billet)을 생산하는 알루미늄 제련·정련 및 합금 제조업체다.

미국, 유럽, 일본, 중남미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혁신·수출기업으로 지정돼 3년간 비축물자 구매한도 3배 적용, 외상 또는 대여시 이자율 감면 우대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서일수 대표는 "알루미늄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달청 비축물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어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공조달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성민 차장은 "조달청은 비축물자 방출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원자재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조기업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외상·대여 방출, 강소기업 및 혁신·수출기업 지정 등 더욱 내실있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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