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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음악가 60명의 울림' 문예진흥원 송년음악회

등록 2025.12.18 1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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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서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

[제주=뉴시스] 26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6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청년 음악가 60명이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송년 무대가 마련된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기획공연 송년음악회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선보여 온 프리뮤직 듀오 박재천·미연이 제주 청년 음악가 60명과 함께 꾸미는 무대다.

제주 민요 '느영나영' '이야홍타령' '이어도사나'를 주요 콘셉트로 전통 속에 담긴 공동체의 리듬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집단이 만들어내는 즉흥적인 호흡과 개인의 개성을 변주로 어울러 노래와 춤, 음악이 하나로 결합된 무대를 펼친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통해 제주 청년 음악가들이 쌓아온 예술적 경험과 즉흥이 만들어낸 생생한 현장을 선보일 것"이라며 "제주 청년 예술인과 도민을 위해 기획한 무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2만5000원, 2층 2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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