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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안부 '2025 충무훈련' 평가서 최우수

등록 2025.12.18 14: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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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연속 대통령 기관표창

경상남도청 정문.(사진=경남도 제공) 2025.11.06.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정문.(사진=경남도 제공) 2025.11.06.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5년 충무훈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차례 연속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연 1회 비상대비 훈련 및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와 업무 담당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체계적인 훈련수행체계를 확립하고 전시 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연계성 보장을 위한 충무심의위원회 운영,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을 위한 성과 중심의 비상대비훈련 등 비상대비 확립에 집중했다.

특히 2025년 6월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경남지역 충무훈련에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관·군·경 통합 상황 공유 및 지휘통제 체계를 구축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자원 동원·주요시설 피해 복구 실제 훈련 등에 도민이 참여함으로써 비상대비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의 충무훈련 강평에서 안보 공감대 확산과 함께 지역 특성, 여건 반영 등 전국 선도적 비상대비 업무수행 체계 확립에 있어 평가 대상 기관 중 가장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윤환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 지킬 수 있도록 안보와 안전 분야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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