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반영기원 15만명 서명부 전달
김윤덕 국토장관에 정부 지원도 요청
![[음성=뉴시스] 조병옥(왼쪽) 충북 음성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중부내륙철도 지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서명부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명부에는 15만349명의 주민 이름이 담겼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2074_web.jpg?rnd=20251218161344)
[음성=뉴시스] 조병옥(왼쪽) 충북 음성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중부내륙철도 지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서명부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명부에는 15만349명의 주민 이름이 담겼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조병옥 음성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8개월간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15만349명이 동참했다.
조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지역 균형성장과 전국 철도네트워크 완성의 마중물이 될 핵심 노선"이라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정책 반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소중한 서명부 전달식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의 뜻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히 소통·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음성군 감곡면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31.7㎞ 구간을 신규 연결해 수서~대전 184.64㎞ 노선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성(B/C 0.9)을 확보했다.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 구축, 경부선 과밀화 문제 완화, 향후 강원권 연장 가능성 등을 통한 지역 균형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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