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근로자 의견 청취·중대재해 예방 실천 강화…안전한 일터 조성 박차

18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사용자 및 근로자 위원 총 10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개선 우수 사업장 및 직원 시상 ▲기존 의결 안건 추진 상황 보고 ▲안전·보건 관련 현장 의견 청취와 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우수 부서로는 대상 건설과, 최우수 보건소, 우수 사북읍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 직원으로는 건설과 경순현, 상하수도사업소 윤정열, 신동읍행정복지센터 신석하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위원회에서 의결된 3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번 분기에는 신규 안건 없이 기존 의결 사항의 지속적인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기존 의결 안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2025년 4분기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기존 의결 안건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현장 체감형 산업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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