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왕산면주민자치위, 간식·지정기탁금 전달 등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왕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시문)는 18일 왕산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해 온 왕산면 지역 산불감시 근무자들에 대한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위원회는 가을철 산불방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최일선에서 산불 감시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산불특별진화대 포함 총 19명의 산불감시원과 국유림관리사무소 초소 근무자 9명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산불 예방은 왕산면 지역 내에서 특히 강조되는 사항으로, 가을철은 건조한 기후와 떨어진 낙엽들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산불감시원과 초소 근무자들의 업무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 중요하며, 왕산면 주민들 또한 이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어 왕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정기탁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성덕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생필품 박스 후원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담임목사 임형근)는 18일 성덕동주민센터(동장 김정경)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박스 40개(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성덕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릉사천연료전지, 지역 학생들 위해 장학금 500만원 기부

강릉사천연료전지(대표 권규섭)는 18일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상영)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재단에 장학금을 후원하며, 올해로 3년째 총 4000만원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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