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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양말제조업 지원, 행안부 지역-기업 협업 장려상

등록 2025.12.19 15: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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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區)·기업 양말제조업 경쟁력 향상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핏토(Feeto), 발끝에서 시작한 도약의 길'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핏토는 도봉구 양말제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구는 지역 내 도봉양말제조연합회 등과 양말 제조업 생산 경쟁력 제고, 디자인 역량 강화, 판로 다변화 등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양말 제조업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과 기업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협업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는 양말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도봉 양말 판매지원센터(도봉구 양말상회) 개소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 개발 ▲양말 해외시장 판로 개척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세일 페스타·패션쇼 개최 등을 지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 제조업으로 인식되던 양말 제조업이 지역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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