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재학생 연탄배달 봉사
![[대전=뉴시스]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 목원대 구성원들 기념촬영. (사진=목원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458_web.jpg?rnd=20251222122626)
[대전=뉴시스]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 목원대 구성원들 기념촬영. (사진=목원대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직원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가 전날 대전 서구 가수원동 일대 9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며 온기를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원 9명과 사회과학대학·공과대학 학생회 임원 11명이 참여했다.
사랑나누기는 지난 2005년 직원들이 모여 만든 봉사동아리다. 이들은 올해로 21년째 대전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연탄 배달, 식료품 나눔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사랑나누기는 출범 이후부터 이번까지 총 5만2000장의 연탄과 쌀 2400㎏, 라면 300여상자를 마련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박춘식 사랑나누기 회장(미래창의평생교육원장)은 "연탄 한 장은 작아 보이지만 한 장 한 장이 쌓이면 한 가정의 겨울이 분명 달라진다"라며 "사랑나누기가 전하고 싶은 것은 연탄과 함께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마음의 온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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