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화재 취약계층 대상 대피안심콜 신청 독려
내년 1월 시행
![[양산=뉴시스] 119화재대피 안심콜 서비스 신청 안내문. (사진=양산소방서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498_web.jpg?rnd=20251222132233)
[양산=뉴시스] 119화재대피 안심콜 서비스 신청 안내문. (사진=양산소방서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화재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적극 권장한다고 22일 밝혔다.
119화재대피안심콜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돌봄 공백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대피 능력이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119상황실에서 화재 신고를 접수하면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화재 사실과 피난 안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신고 접수 시 신청자에게 신속한 상황 전파, 화재발생 주소와 신청자 주소가 일치할 경우 119상황요원이 직접 전화해 피난 안내, 장애유형·거동 상태 정보에 따른 최적화된 구조서비스 제공 등이다.
신청 방법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로 접속한 뒤 이름, 나이, 연락처(보호자 포함), 주소, 장애 유형 및 거동 상태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피 여부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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