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가족친화 인증기관' 5회 연속 선정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 가족친화 인증서 (사진= 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성평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한 공공기관, 기업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2014년 첫 인증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또다시 심사를 통과하며 5회 연속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미취학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 활성화, 가족휴양시설 지원 등도 추진해 왔다.

이재영 군수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행정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