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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기업 인수합병 공고…공개 매각 나선다

등록 2025.12.22 15:23:26수정 2025.12.22 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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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국제신문 CI (사진=국제신문 누리집 캡처)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국제신문 CI (사진=국제신문 누리집 캡처)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국제신문이 기업 인수합병(M&A) 공고를 내고 공개 매각에 나선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지 국제신문은 22일 일간지에 '우선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 경쟁입찰 방식(스토킹 호스 입찰 방식)'의 M&A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이미 선정된 조건부 투자 계약자(스토킹 호스)가 입찰을 통해 선정된 최고 득점자의 인수 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시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입찰 희망 기업은 내년 1월14일까지 인수 의향서와 비밀 유지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비 실사 후 입찰서 마감 기한은 같은 달 29일이다.

국제신문은 최종 인수기업이 선정되면 해당 기업의 자금을 재원으로 회생채권을 갚고 공익채권을 변제하는 식의 회생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 M&A 및 회생 절차 마무리를 목표하고 있다.

앞서 국제신문은 지난 5월21일 부산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받은 뒤 8월27일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M&A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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