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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각각 징역 5년 구형

등록 2025.12.22 17:13:33수정 2025.12.22 1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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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씨 증거은익 교사 혐의 징역 1년 추가 구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명태균 씨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소환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명태균 씨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소환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22일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김인택)에서 열린 결심에서 검찰은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5년과 추징금 1억6070만원을, 김 전 의원에 대해서는 징역 5년과 추징금 8000만원을 각 구형했다.

검찰은 또 명씨의 증거은익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2022년 보궐선거 당시 김 전 의원을 국민의힘 후보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세비 807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3일 기소됐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영선 전 국민의 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10.24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영선 전 국민의 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10.24 [email protected]

이들은 또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고령군수 예비후보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로부터 정치자금 2억4000만원을 기부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리고 명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핸드폰(일명 황금폰) 등을 처남에게 숨기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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