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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구두개입…환율 장 초반 20원 ‘뚝'

등록 2025.12.24 09: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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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4105.93)보다 11.39포인트(0.28%) 오른 4117.32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14)보다 9.58포인트(1.03%) 하락한 919.56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80.1원)보다 3.5원 오른 1483.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2.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4105.93)보다 11.39포인트(0.28%) 오른 4117.32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14)보다 9.58포인트(1.03%) 하락한 919.56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80.1원)보다 3.5원 오른 1483.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서자 원·달러가 장중 한때 20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대비 13.1원 떨어진 1470.5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전일대비 1.3원 오른 1484.9원에 출발했지만 외환당국의 구두 메시지에 한때 1464.2원까지 급락한 후 소폭 반등했다.

이날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공동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주에 걸쳐 일련의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처 및 기관별로 담당조치를 발표한 것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상황을 정비한 과정이었음을 곧 확인하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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