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00도로 다시 통제…"야간 살얼음·빙판길 주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제주시 1100도로 초입부인 어승생 삼거리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운전자들에게 교통 통제 수신호를 보내고 있다. 2025.12.03.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21083522_web.jpg?rnd=2025120309375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제주시 1100도로 초입부인 어승생 삼거리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운전자들에게 교통 통제 수신호를 보내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26일 제주경찰청 교통통제상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로 결빙으로 인해 1100도로의 대·소형 차량의 운행이 모두 통제된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늦은 새벽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3㎝, 제주도 전역 1㎜ 안팎이다.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일부 해안지역에도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26일 오후 2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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