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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등록 2025.12.30 12: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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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가 예비 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 F&B 창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2025.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가 예비 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 F&B 창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2025.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 지원사업 평가'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우수 평가를 각각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실업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을 발굴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과 함께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자조모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도이탈을 최소화하고, 취·창업 등 구직활동 연계 사후관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을 안내·연계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올해 총 4364명에게 309회의 경력 설계, 취업 워밍업, 네트워크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성과는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와 철저한 사후관리 지원의 결과"라며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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