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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 완주군의원, 2027 세계청년대회 대비 간담회 가져

등록 2025.12.30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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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WYD 선제 대응 위해 고산성당서 대응 방안 논의

[완주=뉴시스] 김규성 완주군의원이 30일 2027 세계청년대회 대비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2025.12.30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규성 완주군의원이 30일 2027 세계청년대회 대비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2025.12.30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개최를 앞두고  30일 고산성당에서 완주군 내 순례 동선과 관련한 현장 여건 및 행정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민철 신부를 비롯해 서남용 의원과, 권요안 도의원, 완주군 자원순환과·산림녹지과 각 팀장, 자치행정 전문위원, 문화역사과 주무관 등이 참석해 순례 동선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천주교 교구와의 협력을 통한 관내 종교문화자원 연계 방안 ▲순례길 정비와 안전 관리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통한 종교문화유산 활용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종교관광 인프라 활성화 필요성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김규성 위원장은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이동하는 국제적 행사로,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지역의 인프라와 행정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순례 동선에 대해 지금부터 차분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완주군 차원에서 즉시 혹은 중장기적 논의 과제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정책 제안을 통해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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