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내 최초 'AI 기반 탈질설비 제어시스템' 개발 성공
질소산화물 저감 환경설비
빠른 응답·예측 정확도 확보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최초 AI기반 탈질설비(SCR) 제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0646_web.jpg?rnd=20251231091626)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최초 AI기반 탈질설비(SCR) 제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탈질설비(SCR)은 발전소 가동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핵심 환경설비다.
이번에 개발한 SCR AI 제어시스템은 대기온도 등 다양한 내·외부요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질소산화물 발생 농도를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암모니아 주입량을 자동으로 산출·제어하는 스마트 기술다.
딥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을 결합해 기존 방식보다 빠른 응답성과 높은 예측 정확도를 확보했다.
실증 결과, 기존보다 약품 사용량을 21% 절감하는 동시에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동석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장은 "이번 기술개발은 환경설비에 AI를 접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기반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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