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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시민 체감 성과창출, 붉은말처럼 달릴 것"[신년사]

등록 2026.01.0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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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최경식 남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최경식 남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붉은말의 기상과 돌파력으로 더 담대히 도전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시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최 시장은 "국내외 전례 없는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지만 남원은 거대한 전환기 속에서도 지난해 경찰수련원 유치 확정, 역대 최대 규모인 432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미래 100년의 설계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저력을 믿기에 새해 8만 시민 여러분과 1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대변혁의 남원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2026년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추진 ▲국립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2030년 완공 예정 경찰수련원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공공기관 거점 도시 남원'으로의 비상을 약속했다.
 
아울러 '드론·바이오산업 도시' 실현으로 남원의 경제 지형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정주여건 확충을 통해 '청년이 정주하는 더 머물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제로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등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과 ▲7월 인재학당 개관 ▲피움하우스 확대 ▲남원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 아이부터 노인층까지 '행복한 체감형 정주여건 조성'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변화와 혁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더 힘차게 뛰겠다"면서 "새해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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