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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서 '희망과 상생의 붉은 빛' 솟아올랐다

등록 2026.01.01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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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동단 호미곶 해맞이 5만명 운집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새해 일출.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새해 일출.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2026년 병오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에서 대한민국의 융성과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과 상생의 붉은 해가 솟아올랐다.

새해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해맞이 광장 일원에서 5만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운집해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포항시·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iM뱅크가 후원한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해맞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전야제.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전야제.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1. [email protected]


축전은 31일 오후 11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 연출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일 새벽에는 새해 인사와 사자성어 소개, 축하 공연 등으로 공식 해맞이 행사가 열려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발표된 병오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위민충정(爲民忠情·시민을 위해서 충성을 다한다)'은 시민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오로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담았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신년 행사.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신년 행사.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1. [email protected]


이날 오전 7시33분께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새해 첫 일출과 전통 줄타기 공연 '2026년 새해를 딛다'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했다.

또 해맞이 탈 놀이터, 신년 운세 마당, 아트월 드로잉, 호미곶간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등대를 활용해 호미곶의 상징성과 현대적인 영상 기술을 결합해 미디어파사드 쇼를 선사했다.

전통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 프로그램 '호미곶 범굿'은 공동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시는 행사 기간 기관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총 649명의 안전 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새천년기념관~호미곶 간을 개방해 한파 대비 쉼터를 마련했다.
 
또한 대형 TFS 텐트를 설치하고 안전 관제탑 운영,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광장과 해안가, 주요 밀집 구간의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주요 교차로에 교통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 정보 센터를 운영해 차량 소통을 관리했으며 행사 전후로 노점상 단속과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았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이강덕 시장의 신년 인사.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이강덕 시장의 신년 인사.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1. [email protected]


이강덕 시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대한민국이 더 융성하고 국민이 화합하며, 경북도·포항시가 글로벌 지자체로 발전하고 시도민의 소원 성취와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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