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종섭·전자영 의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반대"
"이전론, 불필요한 혼란 키워"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남종섭(왼쪽), 전자영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2032464_web.jpg?rnd=20260102173443)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남종섭(왼쪽), 전자영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전자영(용인4) 의원이 2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이전 시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문제는 국가 경제 전체의 흥망을 좌우할 국가적 과제"라며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으로 현실성 없는 이전론이 거론되면서 불필요한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반도체는 우리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안보 산업이다.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세계 각국은 이미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일부 이전론자들의 전기가 있는 지방으로 옮기면 된다는 식의 주장은 반도체 산업의 현실을 모르는 관념론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남부와 충청북부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는 수십 년간 형성된 소부장 업체와 우수한 엔지니어 인력풀 위에 구축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산업 생태계다. 이를 무시하고 정치 논리로 뒤흔드는 것은 대한민국이 애써 쌓아온 반도체 경쟁력을 망가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국가균형 발전은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어 해결할 문제이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갈라치기 해 갈등을 키워서 해결할 수 없다"며 "이미 토지 보상계획이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면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천문학적인 비용만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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