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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극우는 보수 아니다…국힘, 장동혁 제명해야"

등록 2026.01.07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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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사진 = 조갑제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사진 = 조갑제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극우에 하이재킹(hijacking·납치) 당한 국힘이 장동혁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발언한 내용을 보면 앞으로 보수와 극우 사이의 한판 싸움이 벌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전날 KBS 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출연해 "윤어게인 그리고 계엄 옹호, 퇴행 세력들한테는 계엄을 극복하고 미래로 가자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걸림돌일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윤어게인 그리고 계엄 옹호의 퇴행을 막는 걸림돌이 맞고 걸림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 같은 발언을 높이 평가하며 한 전 대표를 옹호한 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극우노선을 고집하는 장동혁은 윤어게인 세력의 대표이기도 한데 '윤석열·황교안과 뭉쳐서 싸우자'고 공언한다는 점에서 윤석열의 아바타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동혁은 결국 윤석열 황교안 계열인데 이 세력은 헌법파괴(불법계엄)와 거짓선동(부정선거음모론)을 지지한다는 점에서 국가와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세력"이라며 "반면 한동훈 전 대표는 불법계엄 및 부정선거음모론과 맞서 싸워 공화국을 지켜낸 사람으로서 보수와 국힘당의 가치에 충성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또 "윤석열-황교안-장동혁으로 이어지는 극우는 헌법과 사실을 부정하고 인종주의적 선동을 자행한다는 점에서 국가와 보수와 국민의힘 정신에 반한다"며 "국민의힘은 헌법과 당헌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는 장동혁을 해당 행위자로 규정, 제명해야 마땅한데 의원들과 당원들이 노예처럼 끌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향후 전망과 관련해 "극우에 하이재킹 당한 국힘당이 해당분자들을 제거하고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려면 자력으로 장동혁 체제를 무너뜨리고 맨정신 보수세력으로 지휘부를 교체해야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지방선서 참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대표는 "극우는 보수가 아니다. 보수의 반대말이 극우이다. 극우는 극좌와 닮았다. 극우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극우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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