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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출마 이재성, 디즈니랜드·e스포츠박물관·서울대병원 유치 공약

등록 2026.01.07 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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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금융·AI ‘부산 뉴딜’ 제안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즈니랜드·서울대병원을 유치하고 e스포츠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즈니랜드·서울대병원을 유치하고 e스포츠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즈니랜드·서울대병원을 유치하고 e스포츠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관광, 금융, 인공지능(AI)을 핵심 축으로 한 경제 대전환 전략인 '부산 뉴딜 2026'을 공개하며 디즈니월드 유치, e스포츠 박물관 건립, 서울대병원 분원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사하구 다대포 일대에 대규모 해안 매립을 통해 부지를 확보한 뒤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큰 규모의 디즈니월드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나아가 1000만명 시대를 단계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대포에 유치하려는 디즈니월드는 기존 아시아 디즈니랜드와는 차별화된, 디즈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라며 "압도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즈니 측과의 접촉 과정에서 새로운 테마파크 구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도 덧붙였다.

아시아에는 일본 도쿄를 포함해 중국 상하이, 홍콩에 디즈니랜드가 위치해 있다.

이 전 위원장은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 세계 최초의 e스포츠 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e스포츠는 전 세계 팬 규모가 10억명에 달하는 글로벌 산업"이라며 "콘텐츠와 대회를 따라 이동하는 특성상 관광과 숙박, 소비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분원을 유치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원정 의료 수요를 줄이고, 부산을 정밀의료와 의료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은 양성자·중입자 치료와 AI 정밀진단 역량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도시"라며 "서울대병원의 의료 신뢰도가 결합되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의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이 부산으로 진출하면 지역 대학병원에서 반발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서울대병원 유치는 기존 대학병원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의료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 의료계 전반의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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