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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충청특별시'안?, 일부 인사들의 사견일 뿐"

등록 2026.01.08 1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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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통합문제, 광역시 승격 아닌 단순한 통합은 반대"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신년 언론브리핑을 갖고 있다. 2026.01.08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신년 언론브리핑을 갖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내 '대전충남통합 및 충청지역발전특별위원회' 회의 석상에서 나왔던 (가칭) 충청특별시 주장과 관련해 일부 인사들의 '사견'이었음을 전제하며 이에 대한 개인적 견해는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저 역시 특위 위원 중 한 사람"이라며 "당시 황명선 위원장(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등 다수의 분들이 사견을 전제로 말씀하셨던 걸로 안다. 이에 대한 저의 개인적 의견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마도 대전충남을 모두 아우르자는 뜻에서 말했던 것으로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향후 특별시의 소재지 등의 문제와 관련해 오 시장은 "현실적으로 대전과 충남의 특징들이 모두 다르니 지금처럼 두 군데의 사무소를 두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전충남 통합 문제와 더불어 아산과 천안의 기초단체 간 통합 문제에 대해 오 시장은 약간은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단순한 기초단체간의 통합은 의미가 없다는 게 오 시장의 생각이다.

오 시장은 "그동안에도 기초단체 간 통합은 결과론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인구나 규모가 작은 도시 입장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편익시설과 기피시설이 들어섬에 있어 이 통합이 아산에 어떤 도움이 될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통합 보다는 통합 후 광역시로의 승격이라면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광역시로 승격이 되면 국가가 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내용들이 많아지고 편익시설과 공공시설도 늘어난다. 결과론적으로 광역단체로의 승격이 전제가 되지 않은 통합은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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