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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개호 "광주·전남통합, 소모적 경쟁보다 힘모아야"

등록 2026.01.11 13: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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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도 통합 의견 일치"

[광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지난 10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이개호 의원실 제공) 2026.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지난 10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이개호 의원실 제공) 2026.0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소모적 경쟁보다는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길"이라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속도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목포에서 열린 '전남의 목소리, 타운홀 미팅'을 열고 "광주와 전남의 통합은 기정사실화된 흐름"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 일치를 봤다"며 "곧 있을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서도 분산된 대응보다는 통합된 지역이 압도적인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목포·무안·신안 통합에 대해선 "목포 부시장 출신으로서 그 절실함을 잘 안다"며 "광주·전남이 통합하는 마당에 언젠가는 합치는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목포 인구가 20년 새 6만명이나 줄었다"며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자원인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는 상황에서 목포와 전남 해안은 원전 20기 분량인 22기가와트의 해상풍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전기를 우리 지역에서 직접 소비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을 조성해야 한다"며 "목포는 에너지 산업의 모(母) 도시이자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서 과거의 영화를 회복할 충분한 여건을 갖췄다"고 전망했다.

그는 난항을 겪고 있는 의과대학 신설 문에 대해선 '투 캠퍼스 체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논의가 학생들의 반대로 벽에 부딪혔다"며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정원을 50대 50으로 나누고 부속병원은 기존 의료 시설을 활용해 사업비를 줄이는 투 캠퍼스 방식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정부의 2028년 개교 확답을 받아냈다"며 "대통령도 반드시 만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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