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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태·갑질 논란' 현주엽 子 "아빠는 망가진 영웅"

등록 2026.01.13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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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사진=TV조선 제공) 2026.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사진=TV조선 제공) 2026.0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주엽이 자신 때문에 세상과 단절된 아들의 속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14일 오후 10시 다시 돌아오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로 은퇴한 후 농구 해설가이자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연예대상 최우수상까지 받았던 현주엽이 등장한다.

평생 승승장구하던 삶이었지만, 현주엽은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을 겪으며 약 40㎏이 빠질 정도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겪었다.

현주엽은 "억울하고 화가 났었다. 저 혼자 겪어야 하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아이들, 와이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해서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그는 가족 중에서도 특히 첫째 아들 준희가 세상과 단절된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다. 준희는 "아빠는 나의 꿈이자 가장 멋진 사람이었다. 지금은 '망가진 영웅'이다"며 아빠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MC 전현무는 "아빠처럼 안 살 거라는 애들도 많은데, 아빠가 '내 꿈'이라고 표현한 아들이었으니 아빠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 간다"며 상처 입은 현주엽 부자에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현주엽은 "준희 마음을 처음으로 들었는데 생각이 많아진다"며 씁쓸해 한다.

준희는 아빠를 따라 농구선수를 꿈꿨지만, 현주엽의 논란 이후 주변 시선과 반응 때문에 결국 매진하던 농구를 그만두고 휴학했다.

준희는 "그냥 농구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까지 괴롭히나 싶어서 되게 억울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한다.

논란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겪은 준희는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닫은 상황이다.

현주엽은 "준희가 마음의 문을 닫는 것 같아서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좋아지고 싶다"고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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