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 소각장 대체시설 내년 11월 준공 목표
주민과 소통·협의로 쓰레기 대란 예방
![[성남=뉴시스]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노후 소각장 대체 소각시설 조감도(사진=성남시 제공)2026.01.1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9/NISI20260119_0002043497_web.jpg?rnd=20260119105511)
[성남=뉴시스]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노후 소각장 대체 소각시설 조감도(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노후 쓰레기 소각장을 대체할 신규 시설을 내년 11월 준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생활폐기물을 소각·재활용 등 적정 처리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제도로, 수도권 지자체 전반에 폐기물 처리 체계 전환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수도권 11개 시·군이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대체 소각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쓰레기소각장 인근 7만6400㎡ 부지에 조성한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계획대로 준공되면 1998년부터 28년간 가동해온 기존 노후 소각장을 대체하게 된다.
현 상대원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600t)의 대체 시설은 하루 500t 처리 규모로 총사업비는 1585억원이다.
시는 해당 시설에 최적의 환경오염방지설비와 저탄소 에너지 효율화 설비를 설치해 배출가스를 대폭 줄이고 지역난방 열 공급 외에 전력 생산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각시설 건립 과정에서 핵심 과제로 꼽히는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통과 협의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소각장 간접 영향권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각장 주변 반경 300m 이내 간접 영향권에 해당하는 500여 가구, 1300여 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등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존 노후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대체 시설 건립을 병행해 생활폐기물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선제적 시설 확보와 주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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