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여만에 주불 잡힌 '광양산불'…잔불정리·뒷불감시
진화율 100%, 열화상 드론 활용한 화선관측으로 진화전략 수립
발생 13시간37분만에 유관기관 긴밀공조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
![[대전=뉴시스] 22일 김인호 산림청장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전남 광양과 부산 기장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청장은 "산불진화 헬기 등 가용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면서 "강한 추위와 강풍속에 모든 진화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194_web.jpg?rnd=20260122100114)
[대전=뉴시스] 22일 김인호 산림청장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전남 광양과 부산 기장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청장은 "산불진화 헬기 등 가용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면서 "강한 추위와 강풍속에 모든 진화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31분께 전남 광양 옥곡면 묵백리 야산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100%다. 산불발생 13시간37분만이다.
산림당국은 전날 일몰과 함께 야간진화체계에 들어가 수리온 헬기, 열화상 장착 드론을 활용한 화선관측을 통해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산불특수진화대,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야간에도 산불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야간 산불진화에는 진화차량 108대, 진화인력 997명이 투입됐다.
또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5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에 속도를 냈다.
특히 산림당국은 지난해 말 수리온 헬기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뒤 이번에 처음으로 야간 산불현장에 투입해 실시간 화선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진화전략 수립에 활용했다.
![[광양=뉴시스]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02045936_web.jpg?rnd=20260121220130)
[광양=뉴시스]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1.21. [email protected]
산불영향구역은 49ha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산불은 공장화재가 비화돼 발생했으며 강풍속에 급격히 확산됐다.
주불이 진화됨에 따라 산림당국은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하고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화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과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산림청과 지방정부, 소방청, 경찰청, 군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공조와 현장대응으로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진화됐다"며 "뒷불감시를 철저히 하면서 현장서 정확한 산불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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