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감속운행, 차간거리확보"
군산소방서, 블랙아이스 위험 경고
감속 운행 등 '안전수칙' 준수 요청
![[군산=뉴시스]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모습. (사진=군산소방서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679_web.jpg?rnd=20260122161655)
[군산=뉴시스]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모습. (사진=군산소방서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소방서가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 발생이 잦아지면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2일 군산소방에 따르면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도로 위 수분이 얇게 얼어붙어 형성되는 얼음층이다. 맨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치명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린다
특히 교량 위와 터널 출입구, 그늘진 도로, 이면도로 등에서 자주 발생해 순간적인 미끄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는 차량 제동거리가 급격히 길어지면서 연쇄 추돌 등 대형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겨울철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전자들은 감속 운행과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 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겨울용 타이어와 체인 사전 점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보행자에게도 주의가 요구된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걷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계단이나 경사로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난간을 잡는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 사고는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온이 낮은 아침과 야간 시간대에는 특히 주의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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