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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간여 만에 부산 기장군 공장·야산 화재 완진(종합2보)

등록 2026.01.22 18:24:52수정 2026.01.22 18: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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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21일 부산 기장군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가 밤샘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1일 부산 기장군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가 밤샘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화재 발생 2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건조한 대기, 강풍 탓에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22일 산림청,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

지난 21일 오후 7시45분께 불이 시작된 지 21시간30분 만이다.

앞서 소방은 이번 화재에 대응 1단계와 2단계를 잇달아 발령해 대응에 나섰다.

또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확대되자 산림당국은 전날 밤부터 진화 장비 91대와 인력 452명을 투입해 밤새 산불 확산 저지에 나섰다.

야간 시간 투입이 어려웠던 헬기는 이날 일출과 동시에 총 17대가 현장에 동원됐다.

진압 작업 끝에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께 주불이 잡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영향 구역은 13㏊로 파악됐다.

불은 공장을 모두 태워 608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산불 관련 재산 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21일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1일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화재로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 1명이 도로 결빙으로 인해 미끄러지며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근 리조트 고객과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귀가 및 대피 조처가 이뤄지기도 했다.

현재 현장 인력들은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해 대응 중이다.

아울러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감시 감식반은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다.

소방은 이번 진화 과정에서 강풍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부산에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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