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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가아레나·하카타항 간 제주지사, 항만 전략 구상

등록 2026.01.24 13:14:45수정 2026.01.24 1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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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2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하카타항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하카타항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가 내년 제주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일본 규슈 지역 공공인프라를 벤치마킹하며 크루즈 재도약과 친환경 항만 구축 방향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지난 23일 오영훈 제주지사를 비롯한 일본 방문단이 일본 규슈 지역의 대표 공공인프라를 시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 지사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함께 사가(SAGA) 아레나를 방문해 8400석 규모의 지역 체육·문화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 받았다.

사가 아레나는 프로스포츠 경기, 대형 콘서트, 시민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 공간으로 연중 활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후쿠오카현 하카타항에서는 항만청 관계자들과 여객·물류·복합 운영 체계 및 크루즈 수용 능력, 친환경 항만 정책 등에 대한 실무 교류를 진행했다.

도는 제주항 개항 100주년을 준비해 크루즈 관광 재도약과 탄소중립형 항만 구축, 스마트 해양물류체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카타항은 친환경 설계와 대규모 여객 수용 능력을 갖춘 벤치마킹 대상지로 꼽힌다.

오 지사는 "해양도시 제주는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해상교통·항만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하카타항과의 항만청 실무 교류를 시작으로 크루즈·여객·친환경 선박까지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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