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지난해 930회 공연…도민 14만명 즐겼다
공공 문화예술 풀랫폼 역할 구체화
![[수원=뉴시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744_web.jpg?rnd=20260211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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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G-ARTS 브랜드를 선포하며 새 도약을 내딛은 경기아트센터가 지난해 도 전역에서 930차례 공연을 선보이며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예술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비전을 본격화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해 김상회 사장 취임 이후 G-ARTS 브랜드를 통해 경기도 전역을 무대로 도민과 예술인을 잇는 공공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구체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복지시설, 도서관, 공원, 전통시장, 공동주택 등 일상 공간을 직접 찾아가 930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접경지역을 비롯한 경기도 곳곳에서 14만명의 도민이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 완화에 기여했다. 공연이 도민의 생활 반경 안으로 들어가는 운영 구조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올해 공동주택과 거리 공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에서는 '도민의 예술단'인 '경기도예술단'의 역할이 컸다. 도예술단은 '예술 즐겨찾기' 공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강화해 파주 민통선 평화촌, 가평 음악역1939, 남양주 경기도실학박물관 등 도내 주요 거점에서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공연으로 약 8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해 배리어프리, 기후위기 대응, 역사 인식 등 동시대 사회적 의제를 공연예술로 풀어내는 시도를 이어갔다.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it’s live-경기 기후콘서트' '광복 80주년 K-콘텐츠 페스티벌' 등을 통해 공공 기관의 책무와 거버넌스 중심의 가치 실현의 의미를 공연예술로 확장했다.
![[수원=뉴시스] 경기국악원 엄마랑 아기랑 공연.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747_web.jpg?rnd=20260211162103)
[수원=뉴시스] 경기국악원 엄마랑 아기랑 공연.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2026.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관객의 경계를 넓힌 '경기국악원'의 노력도 눈에 띈다.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feel korea: 국악을 느끼다'를 신규 운영해 루마니아,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350여명이 참여했다. 영유아 맞춤형 공연 시리즈 '우리 아기 첫 극장-엄마랑 아기랑'은 생애주기별 문화 향유 정책의 출발점으로 평가됐다.
경기아트센터 대표 창작 지원 사업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200여명의 청년예술인을 발굴·지원하며 창작부터 무대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또 발레 '호두까기인형', 연극 '우리 읍내'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올해도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영유아 맞춤형 공연, 문화나눔 사업, G-ARTS 브랜드 운영 등 '사업 혁신'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지난해는 공연이 실제로 도민의 삶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한 해였다"며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며 공공 공연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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