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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통합돌봄 전국화, 공무원 채용 3배 확대 성과

등록 2026.02.18 12: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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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려 선발하는 배경에는 광주에서 먼저 시행한 '통합돌봄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는 분석이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6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624명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210명보다 3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이며 2023년 117명, 2024년 105명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480명(333%) 증가한 규모다.

광주시가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3배 가까이 늘릴 수 있었던 원인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오는 3월부터 전국 시행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자치구 인력 반영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군공항 이전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2023년 누구나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복지 서비스로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근로자 조식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통합돌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와 보건·간호, 행정 인력이 필요해 광주시는 사회복지직 10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1명 선발에서 96명이 늘었으며 간호직 52명, 보건직 10명, 보건진료직 1명을 뽑는다.

행정직(7급 포함)은 지난해 62명에서 올해 272명으로 210명 늘어 약 339% 증가했다. 통합돌봄 확대와 함께 행정통합, 민군공항 통합이전 추진 등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가 반영됐다.

광주시뿐만 아니라 타 광역시도 통합돌봄 덕택을 톡톡히 보게 됐다. 행정, 사회복지, 간호, 보건 채용인원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산은는 109명에서 697명, 대구는 77명에서 456명, 울산은 54명에서 367명, 대전은 196명에서 282명으로 채용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광주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직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신장하는 농업직은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각각 5명에서 10명, 4명에서 8명으로 2배씩 늘리고, 도시공원 조성과 산림자원 및 보호 등을 맡는 녹지직도 지난해 2명에서 올해 12명으로 6배 확대한다.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준비를 위해 시설직도 35명에서 65명, 재난안전 대비를 위한 방재안전직에도 새로운 인력 11명이 배치된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올해는 광주에서 시작한 통합돌봄 사업이 3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자치구 인력 반영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군공항 이전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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