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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HN, MW급 암모니아 선박 정화 시스템 국내 첫 개발

등록 2026.02.23 1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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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한국선급 공동 개발

마이크로웨이브 촉매 가열 기술 적용

연료 소비 줄이고 에너지 효율 높여

[서울=뉴시스] 에코프로HN은 지난 11일 한국선급 그린쉽기자재시험·인증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함께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 촉매 가열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의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HD한국조선해양 이성원 책임연구원, HD한국조선해양 성영재 상무, 에코프로에이치엔 박상준 상무, HD한국조선해양 이현호 전무, 한국선급 김대헌 부사장, 한국선급 송강현 상무, HD현대중공업 김기두 상무. (사진=에코프로HN 제공)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코프로HN은 지난 11일 한국선급 그린쉽기자재시험·인증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함께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 촉매 가열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의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HD한국조선해양 이성원 책임연구원, HD한국조선해양 성영재 상무, 에코프로에이치엔 박상준 상무, HD한국조선해양 이현호 전무, 한국선급 김대헌 부사장, 한국선급 송강현 상무, HD현대중공업 김기두 상무. (사진=에코프로HN 제공)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에코프로HN이 메가와트(MW)급 암모니아(NH3) 선박 상용화에 필요한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성과로 친환경 선박 분야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에코프로HN은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함께 암모니아 엔진 정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해양수산부의 선박배출 온실가스(GHG) 통합관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에코프로HN은 촉매 반응기 설계와 활성 온도 최적화, 정화 성능 개선 등 후처리 핵심 기술을 주도했다. 특히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촉매만 직접 가열하는 방식을 적용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별도 화석연료 장치가 필요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과제를 기획했고, 한국선급은 장시간 실증을 통해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했다. 에코프로HN은 향후 실제 운항 환경에서 추가 검증을 진행하며 다양한 차세대 연료 엔진용 후처리 시스템으로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전체 선박 연료의 44%를 암모니아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모니아 연료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지만 산화질소와 미연소 암모니아가 발생해 정화 기술이 필수적이다.

박상준 에코프로HN 상무는 "암모니아 연료 후처리 시스템 개발 성공으로 무탄소 친환경 선박 시대를 이끌 사업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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