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종이형 지역화폐 발행…한국조폐공사·농협 MOU
디지털 취약계층 포용, 관광상품 활용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지류형 광명사랑화폐 발행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6.02.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02072383_web.jpg?rnd=20260227145546)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지류형 광명사랑화폐 발행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화폐 사용 취약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지류형 광명사랑화폐'를 전격 도입한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농협과 '지류형 광명사랑화폐 발행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수준의 보안 기술이 적용된 지류형 상품권의 제조와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NH농협은행과 광명농협은 보관부터 판매, 환전과 정산까지 유통 전반을 관리한다.
광명시는 정책 수립과 홍보 등 행정 지원 전반을 총괄하며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지류형 지역화폐 도입으로 스마트폰 앱 사용이나 카드 발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어르신 등 이른바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또 지류형 지역화폐를 지역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나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화폐로 환급, 외지인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하자는 거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지류형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 중이다. 내달 디자인 확정과 시스템 교육을 마무리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지류형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류형 광명사랑화폐 도입은 기존 카드형이 미처 닿지 못했던 지역경제의 빈틈을 세심하게 채우게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하며 지역의 부가 지역 내에서 쌓이고 재투자되는 '지역순환경제'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