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해제…103일만
![[영동=뉴시스] 지난 2025년 11월1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H5형 항원이 검출된 충북 영동군 용산면 종오리 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종오리 40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073_web.jpg?rnd=20251118143931)
[영동=뉴시스] 지난 2025년 11월1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H5형 항원이 검출된 충북 영동군 용산면 종오리 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종오리 40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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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를 모두 해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17일 영동군 용산면 종오리농가에서 이번 동절기 첫 AI 발생한 이후 103일 만이다.
도는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괴산군, 음성군, 충주시 가금류 사육 농가와 관련한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임상·정밀 검사를 실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어 방역대를 풀었다.
방역대 해제는 마지막 발생 농가 소독 조치 완료 후 28일 동안 추가 발병이 없고 정밀검사에서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을 때 이뤄진다.
다만 철새 이동 등으로 AI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한 만큼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이달 말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시행 중인 행정명령과 공고의 종료 시한도 같은 시점까지 연장된다.
또 산란계 농장에서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5만 마리 이상 대형 농장에 1대 1 전담관을 배치하고 맞춤형 방역 관리에 나선다. 산란계 농장 출입 차량·물품에 대한 불시 검사도 이어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선제적 차단 방역과 농가·축산 종사자들의 협조가 더해져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철새 북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가금농장은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이번 동절기 진천군, 음성군에서 각 2건,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옥천군, 영동군 각 1건을 합쳐 모두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축종별로는 산란계 4건, 종오리 3건, 메추리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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